순수중독, 방동근, Stefan, PureHolic, Mac, iPod, Travel, Korea…
강풀의 순정만화.
군대에서 우연히 인트라넷을 하다가 봤다.
그리고 그 작은 인트라넷을 열심히 검색해서 겨우 나온데까지 다 보고,
휴가를 받아서 나왔을 때, 밤을 새며 다 봤던 그 만화. 순정만화.
그런 엄청난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연극...
과연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살릴 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 그랬었다.
하지만, 역시!
결과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다!
원작에 숨어있는 한개 한개 재미있는 장면들이 가득하다.
또 원작에 재미에 연극적인 표현으로 인해 더욱 재미가 증가한다.
끊임없이 웃음을 주면서도 행복한 추억을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연극 한편!
하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공연을 봤기 때문에 혹, 이글을 보고 보고 싶은 분들은... 다음 공연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작년 이맘때 했었으니깐, 아마도 내년 10월쯤에 다시 하지 않을까?... (대책없음)
역시나 이번 공연 후에도 센스있는 문화예술전용극장CT의 야수(yasoo)총대장님이 관객들과 배우들의 포토타임을 위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사진에서 보듯이 배우들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들이 많아서 연극이 더더욱 재미있었다.
아이 씨발~
순정만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명대사!
원작이 있어서 연극으로 표현하면 시간의 한계도 있고 여러가지 부족한 점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런 연극이라서 더 재미있는 장면들이 가득하였다.
특히 몇가지 재미있었던 것들은!
따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워낙 유명한 내용(순정만화)이고 또 그 내용 그대로 전개가 된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멋진 연극적요소들!
아마, 이런 한정적 요소들의 재미들과 또 배우들마다 다른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연극이라는 것에 대한 매력에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 정말 재미있는 연극이었다.
이제 호주에 가면 연극을 못 보겠군!
하지만 뭐 오페라하우스의 VIP자리가 우리나라 뮤지컬 2등급쯤 되는 자리와 가격이 비슷하다니깐 한번 봐야겠다! 문화생활은 할만 하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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