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래된 아이, 서늘한 나의 첫 공포연극
- 제목 : 오래된 아이
- 날짜 : 2008.08.10
- 장소 : 씨어터우전
- with 박수진
물론 이것이 나의 첫번째 공포연극은 아니었다. 그전에 ‘로즈마리’라는 작품을 봤지만 대구호러공연예술제에서 하면서 천막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분위기 등이 공포를 이끌어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극장에서도 인지도도 높고 재미있던 작품들을 많이 한 “시어터 우전”에서 “오래된 아이”를 관람을 하기로 했다. 당연히 이제 막 공연이 시작해서, 프리뷰 할인 받아서 저렴한 가격의 사랑티켓으로 보았다.
딱 들어가면서 느꼈던 점이, 아… 정말 공포연극이구나.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마다 그리고 계단, 대기실 등에 무서운 공포 소품들과 저 특유의 형광조명으로 공연전부터 공포감을 사~악 심어주었다.
처음에 공연 시작전에 변함없이 간단한 주의사항(핸폰은 꺼주세요~ 등)과 안내사항을 듣고 공연이 시작하였다. 시작하기전에 약간의 나레이션과 음악이 나오는데, 완전 어두운 가운데 약간 볼륨감이 있는 음악은 공포감을 자극하기 딱 좋았다.
감짝 놀라기도 하고 섬뜻 놀라기도 하면서 공연은 재미있게 끝이 났다. 물론 무서운 내용이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공포연극이기 때문에… 뭔가 약간 자극적인 것을 바랬나보다. 꺅!!! 하고 놀랄 수 있는^^;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흘러가고 그리고 놀라기보다는 섬뜻, 섬뜻한 공포가 느껴진다. 물론, 살인을 당할 때 피가 티는 것은 놀랄만한 재미있는 이벤트였다.
사진도 재미있게 공연장 관련분께서 찍어주셨는데 저렇게 모여서 섬뜻한 표정하고 있으니깐 재미있다.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시는 남자배우분 초록컬러렌즈 포스가 제대로 작렬.
올해는 제대로 된 공포영화도 나오지 않았는데 좋은 공포연극을 봐서 재미있었다.
ps. 개인적으로 정말 깜짝~ 놀래켜주는 그런 공포연극이 있으면 보고 싶다.









난 완전 무서웠는데,, ㄷㄷ
난 개인적으로 섬뜻섬뜻만해서 좀 더 강렬한 공포를 원해! 흐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