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중독, 방동근, Stefan, PureHolic, Mac, iPod, Travel, Korea…
주성치라는 이름 하나만 믿고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생각보다 아쉽다. 주성치만의 옛날의 억지 개그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이 너무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처럼 그것하나만 밀었더라면 더욱 재미있었을텐데... 아마 그래서 이번에 팬들이 많이 실망한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런 약간 억지스러운 개그도 좋았지만 역시 주성치 최고의 작품은 서유기 시리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고다. 자연스러운 개그연기와... 아름다운 여배우들, 지금까지 10번정도는 다시 본듯한 작품! 그리고 끝에 감동까지...
그래도 여전히 그의 개그들과 패러디들은 존재하고 있으니 그것을 하나씩 찾아보는 맛에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미션임파서블의 안경 던지기, 쿵푸허슬의 마지막 필살기(?), 그런 잠깐씩 나오는 패러디 한장면이 너무나 즐겁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웬지 모르게 나중에 캐릭터 산업을 할지도 모르는 칠땡이(장강 7호) 인형-_-; 웬지 모르게 은근 슬쩍 시장에서 판매될 것 같은 느낌이다.
제일 처음 내가 장강 7호를 보고 생각난 것은 !!
"멋지다! 마사루"에 나왔던 외계인... 털을 뒤집고 있던 그 외계인!! 똑같이 생겼다. 사이즈만 작아졌을 뿐, 그리고 위급할 때 보이는 저 귀여운 표정까지!! 덜덜덜... 망토만 걸치면-_-;
어쩌튼 주성치이기에 조금 아까운 영화였다.
ps. 어라? 나랑 영어이름이 똑같네. Stephen, 독일식으로는 Stefan.
정말 뻔한 시나리오와 뻔한 반전, 그리고 눈에 보이는 액션. 하지만 정말 절정의 연기와 완전 호방하게 웃을 수 있는 옛추억들이 있기에 멋진 영화다.
그리고 그런 영화를 꾸며주는 정말 많은 요소가 있다.
뭐 그런 것들이야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설명을 하겠지만 난 그중에서도 "임원희"라는 배우! 이 한명에게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멋진 영화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웃음 소리~
"음프핫핫핫핫~~~!!!" 저렇게 호방하게!!
과연 어떤 연기자가 그렇게 웃을 것인가?
솔직히 영화 "식객"에서 임원희가 나올 때 그 특유의 저음와 외모 때문에 안 어울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말 만화책의 느낌이 나도록 캐릭터를 살려낸 것을 보고 정말 임원희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임원희는 역시 다찌마와리일 때가 제일 멋지다. 그리고 이런 웃기와중에도 멋진 액션 연기는 그대로 들어있다는 것이 멋지다.
이렇게 엉덩이를 아름답게 내밀 수 있는 남자가 몇명이나 될까?
그리고 영화를 보고 느낀 사실인데 "박시연"이란 배우가 정말 예쁘다는 사실을 알았다. 참 옷을 저렇게 이쁘게 입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완전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위의 박시연 사진중 오른쪽 사진에 입은 옷에는 복선이 깔려있다고 한다.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정도의 복선이라고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 -_-; 바본가? 정답이 먼지 찾으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게 영화를 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뭐 그냥 봐도 재미있다.!
다크나이트, 요즘 잘 나가는 영화를 한편 봤다. 뭐 본 친구들도 재미있다고 하고 영화시간이 무려 2시간 30분이나 됨에 불구하고 보기로 결심하고 봤다.
솔직히 변함없이 배우가 누군지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일단 극장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봤는데, 어라? 저 사람은!! '이퀼리브리엄'에서 나온 완전 멋진 형님 크리스찬 베일 아닌가? 그때의 간지,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배트맨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깐 완전 멋있었다. 근데 왜 정장을... 조금 할랑하게 입으셔서 뒷태가 약간은 이상하게 나오던데..ㅠㅠ
역시 저 형님은 약간 차가운 표정이 잘 어울려!
그렇게 보기 시작한 영화, 역시 사람들의 말대로 재미있다.
뭔가 계속 폭팔하고 정말 쉬지 않게 긴장을 풀어주고 쪼아주면서 화면에서 눈을 못 떼도록 잘 만든 영화였다. 정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액션 영화다.
하지만 보는 동안 난 왜 갑자기 우리의 스파이더맨이 생각 났을까? T-T
우리의 스파이더맨은 월세방에 살면서 피자배달하면서 근근하게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데, 배트맨은 세계최고의 갑부라니... 할말이 없다. ㅠㅠ
어쩌튼 갑자기 딴데로 이야기가 세면 안되고 개인적으로 완전 멋진 크리스찬 베일 형님만 바라보다가 끝이 났다. 람브로기니가 별로 눈에 안뛰는 차라고 생각하시는 우리의 배트맨!
극장가서 뭐볼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고민말고 보길 바란다. 완전 재미있다^^ 2시간 30분이 가는지를 몰랐으니깐! 그리고 자기는 배트맨 시리즈 내용을 모른다고 해도 걱정이 없다. 솔직히 나도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가서 봐도 완전 재미있다.^^ 강추!!
그리고 조커역으로 나온 히스 레저가 영화 촬영을 마치고 사망하였다고 한다. 정말 열연을 한 멋진 배우였는데... 그래도 하늘에서 재미있는 이 영화 보면서 웃으시길 바란다!